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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부!(^^)인벤숀 제1번(1)

그런데, 지금부터 바흐(J.S.Bach)작곡 인벤숀(Invention) 제1번을 철저히 해부 해 봅니다. 일본에서는 바흐의 인벤숀이라고 하면 "바흐 입문"의 대표. 한 편 이 악곡집을 계기로 하고 "바흐 싫은 사람"이 되는 피아노 애호가도 많다. 한 편 피아노 연주 기술이 향상한 사람들이 인벤숀에 돌아오는 것도 없다. ...그런 이유로 일본에서는 교재로서 보급 되어 있습니다만 인벤숀자신이 주목되는 때는 많지 않다... (이것은 일본의 경우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떤 모양입니까? ^^;) 그렇지만 그 충실한 정치한 구조는... 틀림 없이 "사는 작곡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악곡을 빨리 봐 가시지요. ------- 이하 Text browser를 이용중의 사람은,악보 부분을 download해 봐 주십시오-------

최초 악곡 전체의 구성을 조감해 봅니다. 악곡 전체는 이하 3부분으로 분할할 수 있습니다.

제1부 (제1마디 ∼ 제6마디)
제2부 (제7마디 ∼ 제14마디)
제3부 (제15마디 ∼ 제23마디)

지금 최초의 6마디 부분을 ("제1부"를) "해부^^"해 봐 가시지요. 이 "제1부"는 이하 3구분으로 분할할 수 있습니다.

제1구분 (제1마디 ∼ 제2마디)
제2구분 (제3마디 ∼ 제4마디)
제3구분 (제5마디 ∼ 제6마디)

그러면 시작 직후 2마디에 갑니다!

[Invention No.1 bar. 1-2 (Note2.gif 1.83KB)]

이것에 제시한 음표가 시작 직후 2마디입니다. 여러 가지 써 넣었습니다. 이 악곡은 이 그림으로 나타낸 (A)와 (B)의 음형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음형(A)가 음계적 진행과 분산 화음적 진행이 절묘하게 브렌드된 음형입니다. 한 편 음형(B)는 열매에 훌륭하게 음형(A)에 "대위"하고 있다.

그런데, (A),(B)가 결합된 제1마디 후반의 "주선률"은 어느 쪽이겠지요? 에? "대위법" 의 곡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 주선율이라고 말하는 것은 없다? 당신, 먼저 대답을 말하는 것은 안 됩니다. "이 악곡은 '대위법'에 의해서 작곡된 곡이다"라고 결론을 먼저 가지어 오는 것은 "반칙"입니다. 무리히 생각해 봅니다(^^;). 전곡의 악보를 언뜻 보기에 해 보면 (A)쪽 이 명확하게 (B)보다도 우세합니다. 자, 최초의 부분(제1마디)은 (B)은 (A)의 "반주"인가, 그렇지 않아요. 오른손의 선율은 편의상 (A)와 (B)로 나누었습니다만, 노래해 보면 열매에 자연스러운 선율입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오른손에 주선율이 있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라고, 괴로워하는 것이 "대위법"이란 것입니다(^^;). "그런 것, 당연하다. 이 곡은 도대체 '대위법'으로 쓰여된 곡이다. 이제 와서 어째서 그렇게 괴로워하는가?" 라고 말하지 마세요. "대위법으로 쓰여된 악곡이다","대위법의으로 쓰여된 악곡이 아니다" 라고 하는 구별을 찌를 수 있는 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대위법의 곡"라고 일반적으로 말해져 있지 않은 곡에서도, 같은 국면에 조우할 때가 있습니다. 이하의 음보를 봐 주세요.

[From Chopin's Waltz Op.64-2 (Chopin.gif 2.15KB)

이 악곡은 C#-minor, (cis-moll, 을림 다단조)입니다만, 이 부분, 2분음표의 반음계를 축으로 8분음표를 주체로 한 선율이 "대위"해 있습니다. 주선율은 분명히 8분음표 주체의 옆에 있습니다만, 반음계도 몹시 중요한 움직임이군요. 여기에도 "복수의 선율의 뒤엉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벤숀 제1번 정도가 아닙니다만, "어느 쪽을, 보다 '노래하게 하는' 귀댁" 라고 되면, 역시 일순간 헤매는 것입니다...... 눈치채의 사람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만, 열매는 이것,"F.Chopin의 WaltzOp.64-2" 일부분입니다. "복수의 선율의 얽혀"는 이와 같이 "'대위법'의 관"을 써 있지 않은 곡에도 가끔 나타나, 작품에 다양한 음영을 줍니다. 그러한 의미로도 "복수 선율의 휘감겨"를, 명백하게, 가장 단순한 형태로 보는 인벤숀 제1번의 가치는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옆에 빗나갔습니다. 제2마디에 갑니다. 제1마디가 C(다)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었는데 대하여, 제2마디는 5번상의 G조(딸림조 : Dominant)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이 2마디로 으뜸음 중심의 움직임과 딸림음 (5도상의 소리)중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으뜸음과 딸림음'혹은 '원조(Tonic Key)와 딸림조(Dominant Key)' 를 늘어놓아 제시해, 원조를 확립한다"라고 하는 수법, 서양 고전음악을 구성할 때의 한 수단입니다. 예를 들면,

고전 소나타 형식(古典Sonata形式) : 제1주제는 원조. 제2주제는 딸림조
푸가(fuga) : 주제/Dux :원조 → 응답/Comes :딸림조

이 데로"서양 고전음악의 상투적 구성 방법"의 1요소를 이 2마디는 매우 단순한 형태로 보이고 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2마디에서 "주제 소재의 정시"와 "'조'(Key)의 확립"이 완벽히 실시됩니다. "완성된 단순", "필요, 또, 동시적으로 충분" 등 말이 이 정도에 어울리는 음악은 꽤 찾을 수 없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 제3∼4마디에 갑니다.

[Invention No.1 bar. 3-4 (Note3.gif 2.55KB)]

이것에서는 최초에 보인 주제의 "전개"가 실시됩니다. 오른손의 음형(A)를 반대로 한 것 - "반행형 (inversion)" - 입니다. 일방 왼손 음형은 (A)의 "전반을 확대(Augmented beginning)"한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한 것은, "왼손의 음형은 확대의 결과,8분음표의 리듬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8분음표는 소리형(B)의 리듬, 그리고, 음형(B)는 (A)에 대한 "대위 선율"입니다. 즉, 왼손은 "음형(A)를 전개하면서, 오른손의 음형(A)에 대한 '대위 선율'로서의 역할을 지니다."라고 하는 두 역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제3∼4마디와 제1∼2마디를 비교하면 최초 2마디에서는,으뜸음,딸림음을 단단히 과 제시해,다장조(C-major. /C-dur)를 확립하고 있었습니다. 일방 ,게다가 계속되는 3∼4소절에서는, 화음은 안정되어있지 않습니다. 약 1박마다에 화음은 변화하여 가, 이 부분은, "경과적" 혹은, "전개적" 인상을 주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계속되는 2마디(제5∼6마디)을 나타냅니다.

[Invention No.1 bar.5-6 (Note4.gif 4.08KB)]

중단 음보가 악곡의 5∼6마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1부의 마지막이기 때문에, 약간 형태가 복잡히 되고 있습니다.

음형을 보면, (A)와 (A)의 반행형 양쪽 모두가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제5소절로 오른손에 나타나는 부점이 있는 음형은, 외 음보부터도 아는 것처럼(B)의 변주형 (variation)입니다.

(A)→(A)의 왼손 - 오른손의 주고받음 (후반은 반행형입니다만...)
(B)가 (A)에 대위 한다

이상 요소로써,최초의 2소절에 관련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제5소마디 후반부터 제6마디 전반은, (A)의 반행형 과 왼손에 나타나는 (A) 전반의 확대한 형태로 제3∼4마디의 요소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제6소절 후반은 완전히 새로운 음형을 도입하고 그리고 오른손은 32분음표 높은 소리(G : 사음)등을 하여, 종지감을 북돋웁니다.

화음의 면으로부터 보면 제3∼4마디에 보여진 것 같은 "경과적" 분위기는, 여기로부터는 거의 느낄 수 있지 않습니다. 한편, 돌연 높은 소리가 출현해 높아지는 점, 제1∼2마디의 "안정된 평정"도 다릅니다. 서법면으로부터 보면 제1∼2마디와 제3∼4마디의 양쪽 모두의 요소를 융합 시킨 것 같은 형태입니다. 여기의 부분은 제1∼2마디 요소와 제 3∼4마디 요소의 양쪽 모두를 편성해, 이것을 발전 시켜 마지막에는 지금까지의 구분을 일단 모아 종합해, 종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상을 모으면, 최초의 6마디는, 이하 같은 구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1구분(1∼2):주제 소재의 제시, 으뜸음과 딸림음에 의한 조의 확립.
제2구분(3∼4):주제 소재의 전개, 조들 의논, 전개적 경과적 부분
제3구분(5∼6):지금까지의 부분의 종합.종지부분.

"제시, 조 확립" "전개" "종합적 종지", 어느것이나 서양 고전음악의 기본적 구성법인 것에 주의해 주십시오. 이 시대에는 아직 "소나타 형식(Sonata形式)"은 아직 그다지 보급, 확립된 형식에서는 있지 않았습니다만 위의 구성은 "소나타 형식(Sonata形式)"을 구성할 때의 근본 원리이기도 합니다. 서양 고전음악의 기본적인 구성 방법을 불과 6소절에 응축해, 가장 단순 명료한 방법으로 나타낸다... 새삼스럽게 Bach의 기에 경의를 표현합니다.

그런데... 최초의 6소절만으로 이렇게 스페이스를 소비하여버렸습니다. 이 방법으로 계속해 가면 전곡 끝나기까지 "어떤 것만 써 넣는 것이 되냐?"라고 하는 고민이 발생해 옵니다.(^^;) 게다가 나의 한국어는 "초과 초보자" 수준입니다. 이런 제 이런 일을 더 이상 계속하면 나의 대뇌가 파괴될지도 모릅니다(^^;) 우선 이번은 여기서 일단, 죄는 것으로 합니다(^^;)

※문장중 음보는 "MusicTime Deluxe for Windows 3.1 and 95"((C) 1996 Passport Designs Inc.)로 작성한 것을 Bitmap화 한 것입니다.

(원문 1998년 10월 31일, 한국어역 200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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